07/06/23 잠 22~26장, “의인의 삶” Publish on July 10,2023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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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PC 식구 여러분,
오늘은 잠언 24장을 묵상하려 합니다.
벌써 잠언도 거의 끝나가네요.
잠언은 말 그대로 지혜의 책입니다.
잠언의 핵심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구절입니다.
잠언은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말을 18번이나 반복합니다.
이것은 우리도 이 말씀을 따라서 여호와를 경외하면서 산다면, 1) 하나님의 지혜를 얻게 되고, 2) 지혜로운 삶을 통해서 진정으로 복된 삶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잠언은 이런 사람을 의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의인의 삶에 대해 생각하려 합니다.
1. 의인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확신해야 합니다.
“(잠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 여 엎드러지느니라.”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납니다.
7전 8기입니다.
의인이 오뚝이 인생을 산다는 것입니다.
의인은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 하나님 관점에서 말하면, 하나님이 다시 일으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관점에서 말하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도하심을 믿기 때문에 좌절하지 않습 니다. 그래서 또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거의 매일 어려움을 만나면서 삽니다.
저도 가스펠송 가사처럼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어려움을 만나며 삽니다.
그래서 힘들고 어려운 일들 때문에 불평할 때도 있고, 한숨 쉬고, 좌절하고, 넘어질 때도 있습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일어난다고 했으니, 저도 다시 일어나야겠습니다.
물론, 7전 8기의 오뚝이라고 다 의인인 것은 아니지만, 의인은 오뚝이니까요. ^^;;
2. 의인은 선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잠 24:17)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이것이 의인과 악인의 차이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악인은 악한 마음을 가지고, 악한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악한 마음을 가지길 원치 않으십니다.
세상의 악인들과 똑같이 행하기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뭔가 차이가 있기를 바라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원수(대적)가 잘못되면 좋아합니다.
“고소하다”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선한 마음을 가지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저도 하나님의 형상이니까요.
형상은 마음이 근본이잖아요.
오늘 제 마음을 다시 가다듬어야겠습니다.
마음이 하나님을 닮고, 예수님을 닮으려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 되어가야겠습니다.
3. 의인은 악인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잠 24:19) 너는 행악자의 득의함을 인하여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사실, 평소엔 행악자들이 부럽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 번씩 악인이 형통하고 잘 되는 것을 보면, 화가 나곤 합니다.
“이렇게 사는 나는 뭔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부럽다는 말이겠지요.
그런데 시편 73편에서 아삽도 악인의 형통을 보고 시험들 뻔했다는 시를 쓴 것을 보면, 저만 그런 생각하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_^
그러나 악인의 형통이 일시적인 것임을 압니다.
악인을 바라보면서 마음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은 “악인을 바라보는 시선을 거두는 것”입니다.
저도 악인의 형통에 대한 신경을 쓰지 말려고 노력해야겠다 결심합니다.
그리고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아야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래서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어야겠습니다.
세상의 환경에, 주변의 요동함을 따라 변하는 자들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그 은혜로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만 경외하고, 하나님만 바라며 사는 삶이 가장 복된 삶이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게 다시 질문합니다.
“인환아,
너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니?
너의 마음은 누구를 닮고 있니?
너는 무엇을 즐거워하고, 무엇 때문에 행복하니?”
https://www.youtube.com/watch?v=uVBuduJ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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