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3 수 1~4장 “격려 받은 강자” Publish on March 01,2023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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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 식구 여러분,
오늘은 수 1장을 묵상하겠습니다.
모세가 120세에 죽을 때, 여호수아는 80살쯤 됩니다.
여호수아는 30년 쓰임 받기 위해서 80년을 준비했습니다.
그도 모세처럼 80살에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젊었을 때는 모세의 비서로서, 출애굽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40년 동안 광야를 지나면서, 백전노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여호수아도 지도자가 되었을 때, 두렵고 떨렸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떨릴 때가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는 것이 오늘 본문 내용입니다.
여기에서, 오늘 저는 ‘하나님이 사람을 쓰실 때, 격려와 성경과 실천의 원리가 작동한다.’라는 것을 묵상합니다.
Ⅰ. 격려의 중요성
“(수 1:5)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수 1:6)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여호수아는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00만의 백성을 이끄는 것도 부담이고, 강한 민족들이 가득한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것도 큰일입니다.
둘 다 여호수아 혼자 감당할 수 없는 큰 산들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여호수아가 혼자 그 일을 감당하게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다가가서 격려했습니다.
여호수아가 싸워야 할 상대가 어마어마하기에, 더욱 여호수아를 격려하셨습니다.
●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라는 것은 임마누엘의 약속입니다.
●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는 것은 정복과 승리의 약속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유행했었는데요.
존 맥스웰은 "격려는 영혼의 산소와 같다"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격려 받아야 잠재력이 발휘되고 승리할 수 있다는 이론에 근거한 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도 격려 받을 때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역하는 일꾼들은, 특히 일을 많이 해야 할 일꾼일수록 더 많은 격려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격려 받아야 하며, 동시에 격려해야 합니다.
가정과 교회 안에서도 서로 많이 격려하여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쓰임 받기 이전에 격려 받았던 것같이, 저도 격려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저의 지체들을 격려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 격려하고, 격려 받는 일에 의도적으로 집중하며 살아야겠습니다.
Ⅱ.성경의 중요성
승리를 위해서 “강하고 담대하라”라고 격려하신 하나님은 연이어 말씀(율법)에 대해 강조하십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격려의 기초입니다.
“(수 1: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여기에서 율법은 쉽게 말해 성경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성경을 붙잡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도가 얼마나 건강한지는 성경과의 거리에 있습니다.
시험과 환란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말씀을 가까이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여호수아를 격려하신 후, “항상 말씀을 떠나지 말라. 말씀을 가까이하라”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강하고 담대한 사람이 되는 비결은 말씀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속독하기도 하고, 천천히 정독하기도 하고, 큐티나 묵상을 하기도 하고, 한 절에 깊이 집중하기도 하고, 성경공부를 하기도 하면서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저도 영적인 강자가 되기 원합니다.
그래서 더욱 성경을 가까이 해야겠습니다.
오늘 더욱 말씀을 가까이하며 살아야겠습니다.
Ⅲ. 실천의 중요성
“(수 1: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하나님이 격려해 주실 때,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17장에서 아브라함에게 땅에 대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수백 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드디어 여호수아를 통해 그 약속이 성취되려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제부터 가나안은 네 땅이다.”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약속을 주셨을지라도, 여호수아가 그 땅을 밟을 때, 그 약속이 성취된다고 하셨습니다.
가나안을 정복하지 않고, 그 땅을 밟지 않으면, 약속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실천이 중요하단 말입니다.
예수님도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까?”라고 질문 받았을 때,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마 19:16-22, 막 10:17-22, 눅 18:18-23).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의 결론에서도 “너도 이같이 행하라”라고 하셨습니다(눅 10:25-37).
믿음은 앎이 아니라 삶입니다.
말씀을 읽든, 성경공부를 하든, 큐티를 하든, 적용을 해야 합니다.
말씀을 내 삶에 가지고 들어와야 합니다.
그래서 나의 언어로 성경을 풀어낼 수 있고, 내 삶을 말씀과 연결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말씀을 가슴으로 받고, 말씀과 동행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어마어마한 약속 받았을지라도, 내 발로 그 땅을 밟아야 그 땅의 주인이 된다.”라는 것을 다시 되새깁니다.
밟아야 주인이 된다는, 실천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걸음이 있고 실천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되새겨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려고 애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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