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7/22 담임목사 중보기도팀이 필요합니다. > 목회칼럼

본문 바로가기

목회칼럼

08/07/22 담임목사 중보기도팀이 필요합니다. Publish on February 10,2023 | 관리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48회 작성일 23-02-10 09:13

본문

     교회는 영적인 공간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역에는 기도가 필요하고, 그 사역을 지원하는 중보기도도 필요합니다. 중보기도란 간단히 말해서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통해 어떤 사람이나 조직이나 사역을 돕는 것입니다.  

     중보기도가 탄탄한 교회일수록 영적으로 더 강하고, 힘차게 사역하는 것을 자주 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도 중보기도팀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 환우들을 위한 중보기도, 자녀들을 위한 중보기도 등 필요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들어 빨리 만들어야겠다는 팀이 있는데 바로 담임목사 중보기도팀입니다. 

     오늘 달력을 보니, 제가 우리 교회에 부임한지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매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목회해왔습니다. 그리고 성도님들의 지원과 응원 속에 많은 은혜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사단의 영적 공격도 점점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교회가 바른 교회로 나아가려고 노력할수록 사단의 공격이 강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또한, 목회라는 것이 매주 그런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것이니,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들을 지혜롭고도 영적으로 돌파해 나갈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담임목사 중보기도팀”을 모집하려고 합니다. 이 중보기도팀은 담임목사를 위해 집중해서 기도하는 팀입니다. 사단의 공격은 주로 공동체의 리더에게 집중됩니다. 리더 한사람을 무너뜨리면, 공동체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초반에도 보면, 대적이 초대교회를 공격할 때 베드로를 집중 타깃으로 삼았습니다. 

     사단이 우리 교회를 공격할 때도, 담임목사에게 공격이 집중됩니다. 그러므로 저를 위해서 힘껏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도는 개인 김인환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우리 교회의 담임목사를 위한 기도입니다. 또한, 교회 전체를 위한 기도인 동시에 공동체의 일원인 우리 각자를 위한 기도이기도 합니다.

     기도 방법은 상황이나 형편에 맞게 다양할 수 있습니다. 효과적으로 기도할 수 있는 방법은 차차 알려드리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간절히, 그리고 많이 기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절대로 강제성이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시는 것입니다. 남 눈치 보지 마십시오. 체면이나 관계 때문에 참여하실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 한명이든 두 명이든 상관없습니다. 남녀, 직분, 나이에 전혀 상관없이 진심으로 기도해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다음 주에 신청서를 나눠드리겠습니다. 한주동안 기도해 보시고, 지원해 주세요. 지원서는 헌금함에 넣어주시면, 제가 바로 받아서 직접 연락드리겠습니다. 기도제목은 신청하신 분들에게 매주, 매달 정기적으로 올려드리고, 긴급한 제목이 생길 때도 기도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지원하시는 분들은 진짜로 힘껏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를 중보기도의 파워가 넘치는 교회로 만들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