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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11/06/22 성경 통독 소그룹 지원 기간입니다. Publish on February 10,2023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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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8회 작성일 23-02-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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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와 다음 주는 통독 그룹에 지원하는 기간입니다. 기존 목자 중에 22명이 통독   리더로 재 헌신해 주셨고, 24명이 새롭게 리더로 헌신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모두 46개의 그룹이 생겨났습니다. 기존 목장은 29개였는데, 46개 그룹으로 흩어지게 된 것입니다. 

  변화는 설레기도 하지만, 불안하기도 합니다. 새로 리더로 지원하신 분들은 ‘내 그룹에 아무도 지원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앞으로 잘 이끌어 갈 수 있을까?’ 같은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로 하는 것이고, 경험이 없으니, 당연히 드는 마음일 것입니다.  

  반대로, 지원하는 입장에서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기존 목장에 남고 싶은데, 싫어하면 어떡하지?’, ‘다른 목장에 가고 싶은데, 목자가 서운해 하면 어떻게 하지?’, ‘새로 지원한 그룹에서 나를 받아 주지 않으면 어떡하지?’ 등 여러 가지 불안한 마음이 들 것입니다.


  그러면, 이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어느 그룹에 들어가게 될 것인지는 하나님께 맡기고, 통독하는 것에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둘째, “내가” 어느 그룹에 가기 원하는지 생각하기를 멈추고, “하나님이” 나를 어디로 보내기 원하시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셋째, “나를” 잘 받아주고, 섬겨줄 리더를 찾기보다는 “내가” 도와주고, 섬겨야 할 리더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특히 새로운 리더들은 대부분 지원할 분이 적습니다. 리더로 활동한 경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도와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존 목장에 남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지만 새로운 리더를 도와주러 가시는 것은 더욱 훌륭한 방법입니다.


  이때 우리가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본질을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소그룹으로 나누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경 통독을 잘하기 위해서입니다. 통독이 본질이고, 소그룹은 부차적인 수단입니다. 통독 자체에 더 집중하시면 좋습니다.

둘째, 원칙을 기억하십시오. 

기존 그룹이든, 새로운 그룹이든 상관없이 어디라도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지원하시면 되지만, 본인이 “직접” 지원하셔야 합니다. 소그룹은 10명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셋째, 성숙한 신앙을 세워나갑시다. 

지원하실 때, 나를 도와줄 그룹, 내게 도움이 될 그룹에 지원하는 것은 어린 아이의 신앙입니다. 반대로, 나의 도움이 필요한 그룹, 내가 도와주어야 할 그룹에 지원하는 것은 더욱 성숙한 신앙의 모습입니다.


  지원하는 방법은 여러 번 설명해 드린 대로입니다. 

첫째, 지원은 1/2/3 순위로 지원합니다. 어디에 가든 상관없는 분은 "교회에서 배정"란에 체크하시면 됩니다.  

둘째, 1차 지원마감은 11월 13일 주일입니다. 1차 기간에 지원해 주시면, 내년을 준비할 때 크게 도움이 됩니다. 이 기간에 꼭 지원해 주세요.  

셋째, 지원 수단은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종이 지원서를 쓰셔도 되고, 온라인 링크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또는 사무실로 카톡하거나 전화하셔도 됩니다. 어떤 것이든 편하신 대로 하시되, 본인이 “직접”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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