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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09/03/23 가을 학기가 개강합니다. Publish on September 03,2023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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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0회 작성일 23-09-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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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개학을 했습니다. 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가을학기 가 시작되었습니다. 교회에서도 가을학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지난 주에 6학년이 초등부를 졸업하고 중등부로 올라갔고, Back to School Family Event 행사도 잘 마쳤습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activity도 하고 예배도 드렸습니다.  

  청년부에서는 가을학기 개강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9월 8일부터 10일 주일 아침까지 2박 3일입니다. 청년들이 이번에 수련회를 하는 것은, 한국 다녀온 청년들과 새로 오는 신입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간이 개강 직후이기 때문입니다. 장소는 뉴저지에 있는 평화기도원입니다. 박재석 목사님이 주중에 답사를 다녀오셨습니다. 지금도 청년부 수련회 찬양팀에서 연습하는 소리를 들으며 칼럼을 적고 있습니다. 찬양 소리가 참 듣기 좋습니다. 주일 예배에도 찬양팀이 만들어지길 소망해 봅니다. 

  교육과정들도 가을학기 개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학교와 경로대학과 성경탐구 신약반이 개강하게 됩니다. 우리 벅스카운티 한국학교는 역사가 오래되고 교육과정이 훌륭하기로 주변에 소문이 나 있습니다. 1980년에 개교한 이래로 43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학기는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15주이고, 추수감사절은 휴강합니다. 매주 토요일 9:30-12:30까지 3교시로 운영됩니다. 한국어, 한국문화, 역사, 동요 등 다양한 class가 진행됩니다. 새싹반, 개나리반, 진달래반, 수선화반, 봉숭아반, 코스모스반, 세종반 등 많은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로대학도 한국학교와 같은 날짜인 9월 9일 토요일에 개강합니다. 12월 2일까지 13주동안 학기가 진행됩니다. 동일하게 추수감사절은 휴강합니다. 코비드 이후 지난 봄에 짧게 개강했다가, 이번 가을에 정식으로 개강하는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교회 안과 밖에 계신 많은 강사들도 섭외하고 있습니다. 9시에 간식을 시작으로 예배와 다양한 class가 진행됩니다. 점심식사가 제공되고, 오후에 특별활동도 있습니다. 특히 체조 교실은 재미있고 인기 만점입니다. 

  성경탐구 신약반은 9월 10일 주일에 개강하여 12월 3일에 종강합니다. 13주간 진행되며, 주일 오후 1-3시에 수업합니다. 신약도 역사와 지리를 배경으로 복음서와 서신서를 배우게 되는데요.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행적을 지도로 확인하고, 시간별로 재구성해 봅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의 역사를 서신서와 연결해서 서신서가 어떤 역사적 배경 하에서 쓰여졌고, 어떤 내용인지를 배웁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신약의 핵심을 자연히 익히게 될 것입니다. 요즘 성경통독을 열심히 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수업을 같이 들으면서 성경통독을 하면, 훨씬 효과적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주일학교의 주일 오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부모들이 참여하기 용이하도록 주일 오후에 개강합니다. 

  주일 예배 후에 로비에서 각 클래스에 대한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학교에도 자녀들 을 많이 보내 주시고, 경로대학과 성경탐구 신약반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교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성도들의 신앙도 더욱 성숙해지기를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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