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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09/10/23 영유아부를 소개합니다. Publish on September 11,2023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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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8회 작성일 23-09-1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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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학기가 개학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각 부서 들이 새학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청년부는 지난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개강수련회를 했고, 한국학교와 경로대학도 9일 토요일에 개강했고, 성경탐구(신약반)도 오늘 개강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주부터 기회되는 대로 교육기관들을 한곳씩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영유아부입니다. 영유아부는 우리 교회 교육기관 중에 가장 어린 기관이면서, 가장 중요한 기관입니다. 

  최근 많은 교육학자들이 교육의 황금기가 영유아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교육이 어렵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고요. 소년기나 유아기보다 영유아기 교육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때는 두뇌가 가장 발달하고, 각인되는(imprint) 시기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신앙 교육도 이때 각인시키기가 가장 쉽고, 효과적이라는 것입 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도 영유아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점점 힘을 실어 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영유아부는 미취학 아동을 가진 부모들이 교회에서 와서 자녀들을 어릴 때부터 교회 교육을 통해 성장과 훈련을 시키도록 돕습니다. 또한 예배 시간에 교회에서 어린 자녀들을 돌보아줌으로 직장과 육아로 지친 젊은 부모님들이 예배에 집중하고 은혜와 회복을 누리도록 돕고 있습니다.

  영유아부는 김수연 전도사님과 이은선 부장님과 여러 선생님들이 수고하고 계십니다. 전도사님과 부장님께서 예배를 위해서 찬양, 말씀, 율동까지 알차게 준비하십니다. 헌금 시간이 있어서 자녀들이 하나님께 작은 손으로 예물을 드립니다. 그 날 배운 말씀으로 craft도 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친구들과 교제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영유아부는 영아교실과 유아교실로 나누어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요. 각 교실은 아동의 연령과 활동에 맞게 꾸며져 있습니다. 유아교실에는 만 2세부터 4세까지 자녀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즉 유치원(Kindergarten)에 들어가기 전 아이들입니다. 유치부실과 붙어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유치부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아교실은 갓난아기부터 만 2세까지 연령의 아이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위치는 사무실 바로 맞은편입니다. 교회에 들어오면 바로 있어서 부모님들에게 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번에  말끔하게 청소하고 물품도 더 구비해서 영아교실을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광고한 것처럼, 영아교실 담당자들도 세워서 활성화 시키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유치부와 초등부가 함께하는 주일 오후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시행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부모들도 좋아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영유아부는 아이들을 신앙으로 교육시키는 곳일 뿐 아니라, 젊은 부모님들이 교회에 나오고 신앙 훈련받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영유아부가 우리 자녀들 한 영혼 한 영혼을 아버지의 심정으로 잘 교육하기를, 그리고 학부모들과도 더욱 체계적으로 소통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젊은 부모들을 만날 때 마다 격려해주고, 아린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그리고 힘껏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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