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23 2024년을 위한 사역박람회에 참여해 주세요. >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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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2024년을 위한 사역박람회가 시작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1인 1사역 이상 참여하셔서, 부서들마다 봉사자들이 가득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부서에 참여가 필요하지만, 새로 만들어지는 부서들은 더욱 참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만들어지는 부서들과 참여를 요청하신 부서들 위주로 소개해 드립니다. 

사랑의 음식부(교우섬김위원회)는 이번에 새로 생긴 부서입니다. 사랑의 음식부는 환우나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전하는 사역을 합니다. 말 그대로 음식을 만들어서, 사랑을 전달하는 사역입니다. 우선은 우리 성도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시작하겠지만, 앞으로 벅스카운티에 계신 환우들에게 문호를 개방하여, 전도를 목적으로 음식을 전하려 합니다. 사역은 목요일에 합니다. 필요한 봉사자는 음식팀, 배달팀, 카드팀입니다. 음식팀은 목요일 오전에 음식을 만드는 사역을 하고요. 배달팀은 만들어진 음식을 점심과 오후에 배달하는 사역을 합니다. 카드팀은 음식에 넣어드릴 카드를 쓰는 사역을 합니다. 카드팀은 교회에 나오실 필요없이, 집에서 작업하셔서 주일에 가져다 주셔도 됩니다.

식탁준비부(교우섬김위원회)는 작년에 비공식적으로 생긴 팀이었는데, 금년에 정식 부서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주일마다 점심식사를 하고 있잖아요. 성도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주일 아침에 식탁과 의자를 펴놓아야 합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기 때문에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습니다. 함께 하는 분이 많을수록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게 됩니다.

중보기도사역부(신앙위원회)도 이번에 신설된 부서입니다. 신앙위원회는 교회의 신앙적 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입니다. 우리 교회에 중보기도가 필요한 곳이 많습니다. 담임목사를 위한 기도, 환우들을 위한 기도,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후원 선교사를 위한 기도 등 여러 기도제목들이 있습니다. 또한 매 주일 아침에 장년 주일 예배, EM 예배, 각 교육부서들 예배를 위해 주실 분들이 필요합니다. 다른 것은 못해도 기도는 할 수 있으십니까? 이번에 기도대원으로 헌신해 주십시오.

통독지원부(신앙위원회)도 새로 만들어진 부서입니다. 금년에 전교인이 통독을 하면서 은혜를 누린 분들이 많으신 줄로 압니다. 통독할 때 매일 카톡으로 성경 묵상 편지와 성경 읽기 동영상 파일과 각 성경을 소개하는 영상 링크를 보내드렸잖아요. 내년에는 성경 통독 으로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되는데요. 통독하기 원하시는 분들에게 이런 자료들을 카톡 으로 보내드리는 사역을 하는 부서입니다. 집에서 카톡에 올리면 되기 때문에, 힘들진 않습니다. 그러나 매일 아침에 꾸준히 올려주실 봉사자가 필요합니다.

찬양팀(찬양위원회)에도 팀원들이 필요합니다. 내년부터 1부 예배는 회중 찬양이 강조된 예배로 드리게 됩니다. 찬양팀 싱어들이 앞에 서고, 찬양대원들도 백코러스로 함께 찬양할 것입니다. 찬양팀의 진짜 파워는 함께 찬양하는 찬양대원들에게 달려있습니다. 마이크를 드리지 않기 때문에, 노래를 잘하셔야 하는 부담이 없습니다. 찬양을 좋아하고, 열심히 찬양할 분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예배위원회에서는 세례와 성찬 예식을 준비하는 성례부에 2분, 매주 강단을 담당하는 강단미화부에 2분, 성탄 시즌에 장식하는 성탄장식부에 3분의 새로운 봉사자가 특히 필요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0개 위원회, 42개 부서에서 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일꾼 공동체이고, 사역 공동체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기쁨으로 사역에 동참해 주시기 참여 부탁드립니다.